서울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원장 윤여탁, 국어교육과)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입학사정관 전문양성·훈련 프로그램’ 제1기 개강식을 2009년 7월 27일(월)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회의실(11동 309호)에서 갖는다.
새로 도입되는 입학사정관 제도는 기존의 획일적인 대학의 학생 선발 방식을 지양하고 전문화된 종합 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이 제도는 선발 업무를 담당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려우며, 입학사정관의 소양과 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도 입학사정관 제도를 알아야 수험생을 잘 지도할 수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서 대학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교사들의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공교육의 정상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사범대 교육연수원은 이를 위해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재교육하는 프로그램과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를 별도로 준비하였다.
이번 제1기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를 연수 대상으로 하며,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총 연수 시간은 138시간이고, 교육 정책, 종합 평가를 위한 전형 자료의 이해와 작성, 윤리적 책임, 실습 등의 교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수는 입학사정관 제도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 실습 등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은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이 이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입학사정관 제도의 전반을 이해하고 직접 전형 자료를 작성·검토해 봄으로써 학생 지도에 필요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기존 입학사정관을 위한 연수는 봄학기와 가을학기 중에, 교사를 위한 연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사범대학 교육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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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학사정관 전문양성·훈련 프로그램 제1기 연수 개강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