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학생 전공 학습 1대1 맞춤 지원
- 7월부터 ‘대학원생 학습 도우미’ 프로그램 실시
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는 장애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 7월 9일(월)부터 학부 장애학생의 효과적인 학습지원을 위해 대학원생이 학습 조언과 상담을 제공하는 ‘대학원생 학습 도우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장애학생과 대학원생은 각 팀별로 7월 2(월)～6일(금) 오리엔테이션 성격의 사전 모임을 가졌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7명의 장애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과 같은 전공 분야의 대학원생이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전공분야 학습, 대학생활 등에 대해 학습 및 진로상담을 나누게 된다. 상담 등 생활 지원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으나, 전공학습 지원 1대1 도우미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는 장애학생들의 학습과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공분야별 소그룹 멘토링과 강의 대필도우미, 강의교재를 점자책으로 변환하는 점역 도우미, 전문 속기사의 문자통역 지원, 기숙사 생활도우미, 차량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전공분야별 소그룹 멘토링은 올해 1학기 총 3개의 소그룹(그룹 당 5～7명)이 활동했다. 대필과 점역, 생활 도우미는 매학기 총 6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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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전공 학습 1대1 맞춤 지원
2007.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