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외국 유수 대학 교류협력 확대
- 정운찬 총장, 미국 라이스대·텍사스 오스틴대 방문
□ 서울대학교(총장 정운찬)가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서울대 국제화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 서울대학교 정운찬 총장은 4월 25일(화·이하 한국시간)부터 30일(일) 미국 라이스대학(Rice University)과 텍사스 오스틴대학(The University of Texas Austin)을 방문한다.
□ 정운찬 총장은 양교 총장을 만나 교수·학생 교환, 공동연구 등 구체적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서울대는 지난해 7월 라이스대와, 올해 1월 텍사스 오스틴대와 각각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 정운찬 총장은 28일(금) 라이스대 David W. Leeborn 총장을 만나 지난해 학술교류협정에 이어 학생교환협정을 체결한다. 지난해 Leeborn 총장이 서울대를 방문하여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답방 성격을 갖고 있다. 29일(토)에는 텍사스 오스틴대 William C. Powers 총장을 접견하고 양교 교류협력 프로그램 활성화를 협의한다.
□ 특히 라이스대와 텍사스 오스틴대는 서울대와 공학 분야의 교류협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정운찬 총장은 라이스대 Space Science Building 등 공학 분야 연구소를 방문하며, 텍사스 오스틴대에서는 전자공학연구소 방문 및 공과대학 학장을 접견한다.
□ 라이스대는 1912년 ‘최고의 학생들을 위한 최상의 교육’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남부의 하버드’라는 명성을 지니고 있다. 라이스대 쉐퍼드 음대는 ‘남부의 줄리어드’로 일컬어진다.
□ 1883년에 설립된 텍사스 오스틴대는 이공계 분야가 강하며, 이공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는 2005년 세계대학평가에서 텍사스 오스틴대를 26위로 평가했다.
□ 이번 방문에는 정운찬 총장을 비롯해 공과대학 김도연 학장, 주우진 학생부처장이 참석하며, 미국 현지에서 민동석 휴스턴 총영사이 동행한다. 서울대와 라이스대·텍사스 오스틴대 교류에는 민동석 총영사의 지원과 관심이 큰 도움이 됐다.
□ 정운찬 총장은 지난 2002년 7월 취임 이후 내실 있는 대학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는 수월성을 갖춘 외국 우수 대학과 실질적인 학술교류협정을 활성화하고, 특별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같은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 적극적인 국제화 추진으로 4년여가 지난 2006년 현재 서울대의 국제화 지표는 괄목할말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06년 4월 현재 32개국 102개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였고, 24개국 69개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 7월 이후 프린스턴대 등 27개국 48개교와 새롭게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2002년 7월에는 18개국 54개교 수준에 머물렀다.
□ 서울대 학생의 교환학생 파견과 서울대에 온 외국인 교환학생도 크게 증가했다. 외국대학에 간 서울대 교환학생은 2003, 2004년 각각 50명 내외 수준에서 2006년 145명으로 3배 가량 늘어났다. 서울대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교환학생수도 2004년 45명, 2005년 70명, 2006년 89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현재에도 해외 유수 대학과의 학술교류 및 학생교환 협정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서울대는 학술교류 및 학생교환 협정을 체결한 대학과의 관계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대학을 발굴하여 협력할 수 있는 국제화 전략을 수행할 계획이다.
2006년 4월 20일
서울대 대외협력본부 (880-8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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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외국 유수 대학 교류협력 확대
2006.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