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경기도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4월 17일(목)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자 융기원 임직원과 노동조합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융기원은 과학기술적 접근으로 환경, 기후, 공공안전과 재난 대응 등 선제적 연구개발과 성과확산 사업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환경 정화, 농촌 봉사, 복지시설 지원, 청소년 진로 멘토링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나눔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융기원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융기원은 2008년 개원 후 2018년 서울대와 경기도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됐으며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 사업, 경기도 반도체 육성지원 사업, 경기도 AI 중소․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해양수산부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차석원 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