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이론물리학연구소는 5월 2일(금) 오후 4시30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대형강의동(28동 101호)에서 "제7회 일반인을 위한 계원 물리학 강의”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 연사인 이종필 교수(건국대 상허교양대학)는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입자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과학자의 발상법〉, 〈물리학, 쿼크에서 우주까지〉, 〈샐러리맨, 아인슈타인 되기 프로젝트〉,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신의 입자를 찾아서〉 등 다수의 교양과학서를 저술하고, 〈물리의 정석〉 시리즈,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블랙홀 전쟁〉, 〈최종 이론의 꿈〉 등의 번역서를 내어 대중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지식창출 플랫폼’으로서의 과학, 과학자들의 발상법에 대해 소개한다. 본 강연을 통해, '혁신을 이끌었던 과학자/물리학자들은 어떤 생각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는 과학자들의 발상법을 왜 배워야 하는지'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는 "일반인을 위한 계원 물리학 강의”는 우리나라 이론물리학 발전을 선도하고 서울대 이론물리학연구소를 설립한 고 송희성 교수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강연이다. 현대 사회의 구성원에게 중요한 소양이 되는 현대 물리학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 물리학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 학자들이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쉽지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일시 : 2025년 5월 2일 (금) 16:30~18:00
- ■장소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28동 101호
- ■연사 : 이종필 교수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 ■제목 : "물리학자의 발상법을 당신이 알아야 하는 이유"
- ■초록 :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지식을 아는 것이 아니라 지식 창출의 플랫폼을 갖추는 것입니다. 과학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지식창출의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물리학은 과학의 전형으로서 여전히 그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과학은 왜 그렇게 성공적인 학문이 될 수 있었을까요? 과학자들, 특히 물리학자들은 대체 어떤 생각들을 어떻게 하는 걸까요? 혁신의 역사를 이끌었던 물리학자들의 위대한 발상법들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아봅니다. 이들 발상법은 과학 이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일상에서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문의 : 02-880-6523 (서울대학교 이론물리학연구소 행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