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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 뇌 주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가 선보이는 ‘뇌과학의 세계’ 대중강연"

2025. 3. 13.

- 2025 세계뇌주간 대중강연 3월 15일(토)
- 오프라인으로 한국뇌신경과학회, 한국뇌연구원과 공동 주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는 3월 15일(토)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인 “2025 세계 뇌 주간” 행사를 오후 2시부터 관악캠퍼스 28동 101호 대형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세계 뇌 주간은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DANA Foundation이 처음 시작해,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2002년 첫 행사가 열린 이래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하며,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한국뇌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에서는 '뇌가 그려내는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뇌과학적 지식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뇌인지과학과의 교수진이 대중강연을 진행한다. 곽지현 교수의 “뇌 안의 지도: 우리 뇌는 공간을 어떻게 그릴까?”, 최형진 교수의 “욕망은 어떻게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가? 중독은 어떻게 우리를 병들게 하는가?”, 전현애 교수의 “내가 말하는 언어? 뇌가 말하는 언어!”, 이인아 교수의 “창의적인 뇌를 오랫동안 쓰는 법”, 이상아 교수의 “정서적 스트레스는 아이들의 뇌인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김의태 교수의 “뇌과학을 이용한 정신질환 연구” 등이 진행된다.

서울대 뇌인지과학과의 학과장인 이인아 교수는 이번 뇌주간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에 소개될 내용들은 현재의 AI 기술로는 아직 완벽하게 실현하기 힘든 인간 뇌의 독특한 영역에 속하며, 이러한 주제들을 통해 일반인들과 학생들이 인간 뇌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삶을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가꾸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 사전 등록 없이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 확인증이 필요한 참석자는 행사장 입구의 안내 데스크에서 방명록에 체크한 후 행사 종료 시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