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술 트렌드 학습을 통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산학 협력방안 논의
- 융합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의 성과와 미래 비전 공유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제3회 빅데이터 산업트렌드 콘퍼런스’가 2025년 1월 22일(수)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 커리어 탐험’을 주제로 빅데이터 전문가, 기업 실무자, 대학생, 일반 시민 등 30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데이터 중심의 미래를 조망하고 통찰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전국 7개 대학(서울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한동대학교)이 참여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으로 데이터 중심 사회를 위한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빅데이터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성과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3년째 ‘빅데이터 산업트렌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데이터 융합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총 세 개의 세션과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빅데이터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가능하게 하였다. 세션 1에서는 김홍기 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단장이 '데이터 중심 대학 4.0'을 주제로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비전과 성과를 소개하며 데이터 중심 교육 모델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빅데이터 신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김병준 AWS 이사, 서선애 LG유플러스 연구위원, 서지숙 Palantir Technologies 이사가 각각 기업에서의 클라우드․AI 기술, AX 플랫폼, 온톨로지 사례를 다루며 신기술의 응용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세션 3에서는 산업별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홍상우 제일기획 디지털테크 본부장, 박진호 Google 이사,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가 마케팅에서의 빅데이터와 AI 활용, 글로벌 기업 맞춤 취업 전략,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사례 등 빅데이터 응용 방안 및 커리어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부대행사로는 AI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AI 스토리텔링 미니 해커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Art와 Tech를 접목한 AI 활용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참여 학생들의 교과 수기와 프로젝트 우수 성과물이 전시 공간에 마련되어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산업군의 빅데이터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빅데이터 커리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소통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 참가자는“빅데이터 산업트렌드를 엿보고, 실제 기업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다른 참가자는 “기업 관계자와 대화하며 빅데이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빅데이터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탐구하며 데이터 기반 경제를 이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빅데이터 커리어를 전망하는 실시간 융합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과의 빅데이터 융합교육에 대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