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과 국제협력본부(본부장 이재욱)는 2024 동계 SWP+SR SNU in Nepal‘샤티’팀을 2025년 1월 10일(금) 네팔로 파견했다. 서울대 재학생, 자문단원, 지도교수 등 관계자 45명으로 구성된 샤티 팀은 1월 15일(수)까지 카트만두 지역 학교에서 공헌 활동 수행 후 1월 24일(금)까지 수업 및 체험학습에 참여한다.
SWP((SNU in the World Program) + SR(Social Responsibility)은 서울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국제협력본부의 해외 학습 프로그램(SWP)과 글로벌사회공헌단의 해외 봉사 프로그램(SR)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네팔의 UN SDGs 이행 과정 점검을 통해 서울대 학생들의 세계시민교육을 현장화하려는 목적으로 김태균 지도교수(국제대학원)에 의해 기획되었다.
서울대 학생과 카트만두 의대 학생들을 선발하여 구성한 샤티팀은 사전에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카트만두 지역 교육 소외 학교 아동을 위한 예체능 교육나눔을 기획했다. 샤티 팀은 상호문화주의에 기반한 전통문화체험 부스 및 문화공연과 교사들을 위한 예체능 교육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헌 활동 이후에는 SWP 활동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기관 탐방을 통해 네팔의 UN SDGs 이행을 두루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네팔의 정부기관, 정부의 SDGs 이행을 감시하고 있는 네팔의 NGO, SDGs 이행과 관련된 UN 산하기구, 주네팔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네팔 사무소 등 현지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단원들의 공헌 및 학습을 진행한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서 대학의 사회 책무와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