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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총장,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

2019. 7. 4.

오세정 총장과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박사
오세정 총장과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박사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사진)은 2019년 7월 1(월)~3일(수) 중국 다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 포럼 (Annual Meetings of the New Champions)에 참석했다.

“리더십 4.0: 세계화 신시대 성공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오세정 총장은“세계 경제의 새로운 발판 모색(Finding a new footing for the global economy)”을 주제로 개최된 비공개 세션과“협력적 혁신 모델 개발(Evolving collaborative innovation models)”을 주제로 열린 세션 등에 참석하였다.

“협력적 혁신 모델 개발(Evolving collaborative innovation models)을 주제로 열린 세계 각국의 고등교육 관계자 및 지도자들이 참가한‘대학 커뮤니티 기술 개척자(University Community Tech Pioneers)’세션에서 오세정 총장은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대학은 창의적 혁신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은 물론 대학의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오세정 총장은 다보스 포럼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박사를 접견하였다. Klaus Schwab박사는 한국의 발전에 있어 서울대의 기여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고 한국의 리더십을 견인하는 서울대학교가 추후에도 다보스 포럼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오세정 총장도 다보스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서울대학교의 다보스 포럼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약속하였다.

이어 오세정 총장은 세계적인 과학 전문 주간지 Nature의 마그달레나 스키퍼(Magdalena Skipper) 편집장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한국과 서울대학교의 연구 활동 현황 및 중점 육성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 인터뷰에서 오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선점 과제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대한 비전과 서울대학교의 전략을 강조하였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하계 다보스 포럼에는 100여 개국에서 1,900여명의 정재계 지도자 및 학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에 서울대학교 윤의준 연구처장(공과대학 교수)이 동행하여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