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가전략위원회(이하,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가 2020년 6월 24일(수) ‘코로나 팬데믹, 한국의 대응과 과제 Ⅱ’라는 제목으로 제14회 국가정책포럼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서울대학교 국가전략위원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이 임박한 가운데 전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 및 사회적 변화에 대해서 의미를 해석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였다.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 위원인 장덕진 교수(서울대 사회학과)가 사회를 진행하는 세션1에서는 코로나19와 과학기반 정책을, 세션2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국가를,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 위원인 이석재 교수(서울대 철학과)가 좌장으로 진행하는 세션3에서는 코로나19와 교육, 기술, 윤리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구인회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는 세션2 토론에서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정책과 관련하여 여러 과제들이 남아 있음을 지적하며,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설명하였다.
이번 서울대 국가정책포럼은 경제, 사회, 정치, 문화 전방위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위기가 나타나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 보다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논의를 전개했다. 이번 서울대 국가정책포럼은 유튜브 채널(카오스 사이언스) 및 네이버 TV(카오스재단)를 통해서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서울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seoulnationalnuiversity)과 카오스 사이언스(https://youtube.com/c/kaosscience)에 동영상 자료를 업로드하여 언제든 다시보기를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020년 중반 및 하반기에 포스트 코로나19와 국제관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다룰 후속 포럼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는 코로나19 관련 정책이슈들을 동영상물로 만들어 서울대 웹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 제공하는 코로나19 대응과 연구를 위한 데이터기반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