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데이터와 20여개 코로나19 국가보고서 제공

ARIC은 코로나19를 세 가지 방식으로 분석하고자 합니다.

먼저, ARIC은 전세계 코로나19 상황을 추적하기 위해 코로나19 데이터DB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DB는 ARIC의 국가 프로필 데이터DB와 연결되어있어 사회경제적 조건과 코로나19 감염 상황의 연관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은 개방형 API 및 SAS를 사용하여 수행했습니다.
둘째, ARIC은 코로나19 국가보고서를 발간합니다. 이 보고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향과 대응 및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문제에 직면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20여개 국가보고서는 현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했습니다.
셋째, ARIC은 코로나19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적 대응 등 시사점을 도출해내고 이를 논문 및 저서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ARIC은 저개발국 관련 문제와 그 대응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ARIC은 행정대학원 GMPA (Global Master of Public Administration) 프로그램, 공과대학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글로벌 R&DB센터, 아시아연구소 미래지구 프로그램과 공동으로 “Sharing Experience of COVID-19 in Developing Countries-Voices from the field”라는 제목으로 2020년 6월 23일 COVID-19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국제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코로나19 현황과 국가의 대응전략, 그리고 주요 당면과제 등을 서술한 COVID-19 Country Report를 공모하여 선정된 우수작을 발표하고 라운드 테이블 형태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와 같이 ARIC은 연구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뿐만 아니라 현지전문가와 외국인 학생이 참가하는 양질의 보고서를 제공하여, 코로나19 연구와 교육의 협력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2020.06.23 코로나19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ARIC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